명신식당, 우리장어탕, 김형순 씨와 나눔의 집 현판식 개최, 취약계층 지원

목포시 만호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혜강)은 지난 9, 10월 두달동안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관내 후원자와 ‘나눔의 집’ 업무협약을 맺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나눔의 집’ 협약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도모하고자 만호동 나눔특화사업 계획에 의해 추진하고 있다.

‘나눔의 집’ 업무협약에는 작년 11월부터 독거어르신을 위해 매월 1회 떡갈비탕 5팩을 지원하며 따뜻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명신식당(대표 강선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형순 위원·우리장어탕 이준 대표가 매월 현금 정기후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은 만호동의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우리장어탕 이준 대표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만호동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혜강 만호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시는 후원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의 집 현판식이 지역 내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어 더 많은 복지자원이 발굴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만호동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자원을 발굴하여 ‘나눔의 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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