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당1·원산·동명·용당2·신흥동, 온정 전달
용당1·원산·동명·용당2·신흥동, 온정 전달
목포시 전역에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나눔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용당1동에서는 7일 목포부설초등학교 5학년 학생 72명이 용돈을 모아 구매한 연탄을 저소득 노인 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또 용당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원철)가 동절기 내의 23벌을 취약계층 23명에게 후원했다.
원산동에서는 지난 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소)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세대에 미역, 마스크, 전복죽, 라면 등 식품 및 생필품으로 구성된 건강선물꾸러미(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동명동에서는 지난 7일 동명동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성임)가 새마을부녀회원, 새마을협의회원, 주민자치위원 등 30여 명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배추 300포기)를 소외계층, 경로당 등 120개소에 전달했다.
용당2동에서는 지난 8일 충현교회(담임목사 신철원)가 저소득 가구 및 복지시설에 지원해 달라며 3일간 준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50상자(250만원 상당)를 용당2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했다.
신흥동에서는 지난 8일 신흥동부녀회(회장 조윤희)가 통장, 목포신협직원 등 30여 명과 함께 배추김치와 무김치 40박스를 담가 전달하는 저소득층 4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신흥동부녀회 자체자금과 목포신협, 주민자치회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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