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강풍 등 비바람 뚫고 환자 이송에 총력 다해
10㎧ 강풍 등 비바람 뚫고 환자 이송에 총력 다해
목포해경이 비바람을 뚫고 섬마을 응급환자 2명을 안전하게 육지로 이송했다.
목포해경은 13일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서 고열을 동반한 전신발진 환자 A 씨(80대, 여)가 긴급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을 급파했다.
해경은 환자와 보호자를 경비함정에 탑승시켜 안좌 복호항에서 119구급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
이에 앞서 같은 날 진도군 조도면에서 B 씨(70대, 여)가 넘어지며 골절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로 이송했다.
한편 해경의 도움으로 육지로 이송된 두 환자는 목포 소재의 대형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궂은 날씨 속에 응급환자를 이송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기상악화 시에도 위급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정민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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