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을 지난 29일(토) 완도청소년문화의집과 연계하여 완도해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뜨거운 날씨에도 속에서도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의 열정과 참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촉진하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 되었고, 재단에서는 평소 완도에서 접하기 힘든 팝핀댄스 공연과 디제잉공연, 인디밴드 공연을 지원하여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님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특별히 재단을 시작으로 첫선을 보였던 청소년마음건강지킴이 버스도 운행하여 완도 청소년들의 마음건강까지 세심히 살피는 행사로 운영되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군 학생은 “평소 완도에서 접하기 힘든 문화공연을 볼 수 있어 특벽한 경험이었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름방학을 의미있고 즐겁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말했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활동이 여름방학을 맞은 완도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적 성장과 꿈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재단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활동안전팀(061-280-9061)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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