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도민 불편 해결사’ 민원메신저

전라남도가 도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이나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제12기 민원 메신저 285명을 위촉했다.

이중 목포지역은 23명이며, 김봉수 전 목포하나노인복지관장이 목포지역장으로 추대됐다.

위촉된 민원메신저는 지역, 연령 등 선발 기준을 통해 지난 2023년 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2년간 도민 불편 해결사로서 행정과 도민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김봉수 지역장은 “지난 10기, 11기 활동을 하면서 코로나19로 행사가 규제돼 정작 주민들과 소통의 역할을 담당하는 메신저들끼리 소통 기회도 부족해 안타까웠다”며 “이번에 위촉된 12기 민원메신저는 화합 도모 메신저 한분 한분의 위상을 높이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게 목포시와 전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메신저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민원메신저는 생활밀착형 고충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해결에 앞장서는 명예직 자원봉사자다.

김봉수 지역장은 “전남 행복 시대를 위한 행정과 주민의 징검다리 역할과 도민이 생활 속에서 겪는 고충이나 불편 사항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전남도 메신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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