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회장 이한철)는 15일 지역기업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철재 목포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세행정 운영 방안과 지역기업인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세무정보 안내와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한철 회장은 “수출과 내수가 모두 부진한 전형적인 불황 국면에 기업이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세정지원이 절실하다”면서 “기업인들도 지역경제 대표인이라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재 서장은 “목포세무서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세정지원과 현안해결에 앞장 설 것을 약속드린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 하기 위해 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수시로 듣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모범납세자 선발 요건 설명과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부담 완화 ▲가업상속공제 요건 완화 및 컨설팅 제도 확대 등을 건의했다.

/허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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