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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협의회, 영암 농가로부터 고구마 기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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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복지협의회, 영암 농가로부터 고구마 기부받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10.1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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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민중의 지팡이, 농가봉사활동 구슬땀 결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10월 10일, 영암의 농가로부터 고구마를 기부받았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10월 10일, 영암의 농가로부터 고구마를 기부받았다.

미래 민중의 지팡이, 농가봉사활동 구슬땀 결과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민서)는 10월 10일, 영암의 농가로부터 고구마를 기부받았다. 이는 지난 10월 7일~8일, 경찰대학교 학생 13명과 진행한 농촌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수확물 50kg을 기부받았으며, 수확물은 햇살나눔푸드마켓 1호점 이용자에게 무료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찰대 학생들은 “처음 해보는 농사일이어서 힘들었지만, 농가에 도움을 드렸다는 생각에 매우 뿌듯했고 우리가 수확한 농산물 일부를 저소득층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뜻 깊었다”고 말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경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2022년부터 전라남도 지원으로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도와주고, 농가로부터 기부받은 농산물을 취약계층에 무료로 나누어주는 ‘Farm 나누어드림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농촌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인원은 6명 이상으로 4시간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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