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대학들과 지역사회 상호협력해 상생발전 최선”

초당대학교 박종구 총장이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임기는 2024년 12월까지다.

박종구 총장은 “인구소멸, 지역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면서, “광주·전남지역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상호·협력을 강화하여, 지역과 대학 모두가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종구 총장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아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98년 이후 기획예산처 공공관리단장, 국무조정실 경제조정관, 국무조정실 정책차장, 과학기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교육과학기술부 차관, 아주대 총장직무대행,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3월부터 초당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초당대를 비롯한 전남대, 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21개 4년제 대학 총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지역 대학 간 상호·협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기구이다.

/졍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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