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자생단체 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100박스 소외계층 전달

목포시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영) 및 자생단체가 6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부주동행정복지센터에서 가진 이번 행사는 부주동 5개 자생단체 회원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정 86가구 및 경로당 11개소, 지역아동센터 3개소 등에 전달했다.

정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김장 김치를 드시며 올겨울 모든 분이 따뜻한 겨울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정이 넘치는 부주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부주동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 깊은 김장행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자생조직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모든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져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주동 자생단체에서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물론,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 및 물품후원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지속적으로 나누어 오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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