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동 한파 취약계층 20세대에 겨울이불 전달

목포시 동명동에 위치한 다모아편의점(대표 이경순)이 지난 8일 어려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0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20세트를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겨울이불은 한파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20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경순 대표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안락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겨울이불을 준비했고, 앞으로도 주변을 살피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채 동명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다모아편의점 이경순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이 전해질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2024년도에도 주민들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복한 동명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모아편의점 대표 이경순씨는 전(前) 목포여성리더스클럽 회장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도 다양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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