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장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60상자 기탁
저소득층 중장년층을 위한 식료품꾸러미 60상자 기탁
목포낙원교회(담임목사 최요한)가 8일 저소득층 중장년층을 위해 써달라며 식료품 꾸러미 60상자(300만 원 상당)를 목포시 용당2동에 기탁했다.
이번 나눔은 용당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하던 중 낙원교회에서 보다 많은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더해 진행되었고, 꾸러미에는 대상자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라면, 김, 햇반 등 쉽게 조리하여 먹을 수 있는 제품들로 꾸려졌다.
용당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최요한 담임목사는 올해 여름 어르신 230여 명을 초청해 전복죽 나눔행사를 갖는 등 지역사회복지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최요한 담임목사는 “성도분들이 받으실 분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함께 봉사에 참가해 주신 만큼 받으신 분들께도 그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진만 용당2동장은 “낙원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분들이 쓰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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