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1:13 (월)
광주시교육청, 따뜻한 온기 담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상태바
광주시교육청, 따뜻한 온기 담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 정진영 기자
  • 승인 2023.12.20 2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빛따숨 송년음악회’에서 모금으로 소통과 나눔 확산
광주시교육청, 따뜻한 온기 담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광주시교육청, 따뜻한 온기 담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빛따숨 송년음악회’에서 모금으로 소통과 나눔 확산

광주시교육청이 19일 ‘빛따숨 송년음악회’에서 모금한 이웃 돕기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14일 시교육청 개청 이후 최초로 진행된 ‘빛따숨 송년 음악회’에서 이뤄진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들이 직접 노래하고 악기를 연주했던 이색적인 음악회 한켠에는 이웃돕기 성금 모금함이 설치돼 교육가족들의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는 ‘맘 따수운’ 시간이기도 했다.

이날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이 성금은 재난·재해 이재민과 우리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위기가정 긴급 지원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성금 전달 인터뷰에서 “나눔과 봉사는 타인에게도 자기 자신에게도 최고의 마음 수양과 인성교육이다. 앞으로도 이런 소통과 나눔의 장을 광주교육가족과 함께 확산해나가겠다”며 “MZ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첨단기기·SNS 사용법 등을 가르쳐주는 등 시대적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나눔과 봉사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악회가 펼쳐진 ‘이음광장’은 화단으로서의 기능만 있던 기존 공간을 버스킹, 토론, 휴식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재탄생된 공간이다. 교직원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교육(Edu)가족(Us)이 한자리에 만나(Meet) 소통하는 이음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