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정진영기자]신안 도초고등학교(교장 안경헌)는 방학중에 2012 전라남도교육청 진로교육활성화시책과 학교교육계획에 의거하여 ‘진로체험활동’을 1박2일에 걸쳐 실시했다.

체험활동은 지난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 소재,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와 계룡대(충남 계룡시 소재)를 1,2학년과 중학생이 통합학교 정신을 살려 방문했다.

직업에 대한 가치관 정립 및 직업선택능력을 신장시키고 미래에 행복한 직업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체험활동내용으로는 자신이 희망하는 미래직업을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하여 당일 잡월드 내 청소년 체험관에서 강사지도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편 도초고는 농산어촌 우수고 사업과 기숙형고교 사업에 힘입어 학교의 교육여건 및 교육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했다.

2007년 농산어촌우수고로 선정되어, 3년간 16억5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 우수 인재의 도시 유출을 막고 농어촌에서도 안심하고 자녀 교육을 시킬 수 있는 교육여건을 조성했다.

또 2008년 기숙형고교로 선정되어 가정과 같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락한 침실, 학습실과, 정보검색실 및 체력단련실 등 현대화된 첨단 기숙사 시설을 갖췄으며, 이곳에서 또래 선후배가 함께 모여 우수한 선생님들의 지도 아래, 취미활동, 협동학습을 하면서 스스로 사고하고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는 교육 공간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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