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10일, 코레일 서울본부 산하 여행사 직원 30여 명 방문
11월 17일~18일, 철도여행객 500여 명 방문

[목포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는 철도를 이용한 상품개발과 관광객 유치활성화를 위해 코레일 산하 주요 여행사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목포시와 한국철도공사가 호남선 KTX를 활용한 철도 관광상품 공동개발, 목포시 관광자원･역사문화･축제 공동홍보, 철도이용객 교통편의 제공 등 상호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을 펼쳐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팸 투어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코레일 서울본부 산하 주요여행사 상품개발 담당자 및 여행센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9일에는 목포시의 다양하고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관광상품 설명회를 갖고,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과 목포대교의 아름다움 일몰을 감상하는 야경투어를 진행했다.
10일에는 종합수산시장을 견학하는 전통시장투어, 씨월드 ‘퀸메리호’ 승선, 유달산 등 주요관광지를 돌아보고, 매주 토요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공연하는 토요공연 관람 등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한 목포시의 관광자원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목포시는 지난 9월 24일(월) 한국철도공사와 장기적인 상호협력구축을 통한 철도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목포시-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번 철도를 이용한 공동상품 개발을 위해 팸투어를 실시하게 됐으며,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는 코레일 서울본부, 산악연맹, (주)여행투어 주관으로 모객한 열차 여행객 500여 명이 목포시를 찾는다.
시 관계자는 “코레일과 공동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하여 철도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한국철도공사와의 상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호남타임즈>

류옥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