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류옥경기자]목포시 청소년문화센터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동아리 문화 조성과 청소년 자치기구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2013 청소년 문화센터 동아리 인준식 및 청소년 자치기구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18일 목포청소년문화공원에서 목포지역 청소년,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실시됐다.

동아리 인준식은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에 등록된 동아리 127개, 948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연계활동, 2012년도 동아리 활동 평가, 2013년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15개 동아리팀을 참여했다.

15개 우수 동아리팀은 댄스동아리 The Top, 밴드동아리 아첼레란도, 비보이 동아리 J.O Breakerz 등으로 이날 인준증을 수여받았다.

또 건전한 거리공연 문화 조성, 사회복지시설 방문 청소년 문화공연, 서남권청소년축제 참여 등 청소년 문화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8개 단체와 개인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이날 청소년 정책 및 사업 수립과정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될 목포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 관내 고등학생 20명을 위촉하기도 했다.

주인철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우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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