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타임즈=백대홍기자]코레일(사장 정창영)의 해양관광사업단(전남 순천시 소재)은 맛·멋·문화의 중심인 남도관광을 활성화하고 금년 8월경에 운행 예정인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의 성공적인 개통을 위해 지난 5월 31일 ‘S-train콘텐츠개발위원회’를 발족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S-train콘텐츠개발위원회’는 대학교수, 남도문화전문가, 언론인 등 분야별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남도 구석구석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목포에서 부산까지 주요대학의 연구소와도 산학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S-train’ 프로그램 및 관광상품 콘텐츠 개발에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면서 고객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석민 해양관광사업단장은 “남도문화 및 남해안관광의 역사를 새롭게 스토리텔링하게 될 ‘S-train’의 성공적 론칭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의견을 반영하여 ‘누구나 한번쯤 타 보고 싶은 관광열차’, ‘타면 탈수록 재미가 더해가는 열차’, ‘동서화합과 도농 경제교류를 위한 열차’ 로 만들어 수도권에 집중된 국내 및 해외관광객을 남도로 분산 유치하는 역할을 하게 되어 지방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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