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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목포 미래 첫 단추는 경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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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박홍률 목포시장 후보, “목포 미래 첫 단추는 경제 발전”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3.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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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 시장” 강조

▲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
“무안반도 통합 위해 단임 시장도 불사” 약속


박홍률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목포 미래 발전 비전의 첫 단추는 경제 발전’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지난 28일 보도 자료를 통해 “목포의 장기적인 운명은 경제 발전을 통해 이뤄져야 한다”며 “경제 발전을 통해 건강한 도시 목포로 성장하는 밑거름을 구축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안반도 통합, 중견기업 유치, 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 활성화, 항만물류 확대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또 중요한 정책 결정을 제외하고 시정은 공무원들에게 전폭적으로 맡기고, 목포 경제 활성화를 위한 세일즈 시장이 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박 후보는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통합이 성사돼야 한다”며 “향후 무안반도가 서남권의 중심축 역할과 물류, 관광 등 분야에서 동북아시아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통합은 필수적이다”고 규모의 경제를 강조했다. 또 “무안반도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면 단임 시장을 약속하고 통합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산업구조의 다변화를 통한 도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외 중견 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어 “목포가 전남 서남권 경제를 이끌어 중추도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서 우리 지역으로 중견기업을 이끌어야 한다”며 “목포 경기의 성장 동력인 조선업 불황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한 저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부품, 수산물 가공 등 다각적인 방안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목포 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수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 경제 안정을 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또 “목포시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해양수산복합센터, 수산식품지원센터, 수산물종합지원단지와 씨푸드타운 등 노력으로 수산 산업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목포의 경쟁력인 수산물과 목포 음식을 브랜드화하고 강화해 전국 으뜸의 수산물 경쟁력을 구축해 서민경제 활성화를 견인 할 수 길을 찾을 것이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관광거점화 사업 및 관광 기반 확충에 더욱 노력하고 다양한 관광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오감을 만족 할 수 있는 원스톱 관광쇼핑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신안, 무안, 해남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목포가 서남권의 관광 거점도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목포의 또 다른 경쟁력인 바닷길을 열고 확대해 대중국 물류 교두보로 키워야 한다”며 물류 활성화를 강조했다. 그는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어 투자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저는 국내 정관계 인맥을 적극 활용해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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