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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찬배 목포시의원 / “지역구 민원 해결 달인의 원동력은 주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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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강찬배 목포시의원 / “지역구 민원 해결 달인의 원동력은 주민과 소통”
  • 정소희 기자
  • 승인 2014.07.28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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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소통 바탕으로 시민 복리 증진위해 노력”

▲ 강찬배 목포시의원
강찬배 목포시의회 의원(61)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첫 목포시의원(5대)을 시작했다. 이어 7대, 9대 목포시의원을 거쳐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되어 4선의 시의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강찬배 의원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1995년 그때의 비해 가장 큰 변화는 중앙정치로부터 독립돼 자율성을 찾은 것이다”며, “우리나라가 민주화가 빨리 시행 된 이유는 지방자치가 생겼기 때문이며, 지방자치가 있어야 민주국가가 형성이 된다”고 말했다.

다선 의원 즉 4선 의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변함없는 지지 비결에 대해 강 의원은 “내 나름 소신을 갖고 일관되게 포커스를 맞추고 의정 활동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지금까지 의정활동을 하면서 지역구 민원 해결 달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강 의원은 “민원은 소통이랑 관계가 있으며, 행정 쪽과 주민들하고도 소통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안에 따라 민원을 해결하는데 원칙이 중요하다. 더 중요한건 민원인과의 소통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와 민원인과의 공감대가 형성 되어야 한다”며, “조금씩 이해하고 양보하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자기 고집만 세우면 안되고 상호간의 신뢰바탕의 이해가 있어야 한다. 나하고 민원인과의 소통이 없으면 문제가 해결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상임위 활동에 대해 강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는 주로 사업부서가 많다. 제일 큰 문제는 예산이다. 그래서 고민이 많다”며, “그래도 이걸 계속 맡게 된 이유는 오래 하다 보니 다른 위원들 보다 전문성도 많고 상하수도 부분에 관심도 많다. 조금은 부족해도 인정해주는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신뢰와 소통,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찬배 목포시의회 의원은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이전 계획 중인 목상고 활용 방안 대책 마련, 가톨릭 성지 조성사업, 도시가스 지원사업 미반영지역 해소, 하수도 정비 중점 관리지역 침수 예방사업,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대책, 동부시장 주차빌딩 건립, 원도심 빈 상가 활용방안 마련, 경로당 신설 3곳 이상 추진, 안전한 골목길 통행을 위한 CCTV설피, 육교철거를 통한 보행자 동선 확보, 소공원 조성사업 지속적인 추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정소희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05호 2014년 7월 29일자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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