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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신의 연도교 공사 더욱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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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하의~신의 연도교 공사 더욱 탄력”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09.13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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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前 원내대표, 기재부 국비 예산(지역발전특별회계) 150억 원 확보

▲ 박지원 前 원내대표
전라남도의 지역발전특별회계 150억 원 증액이 기재부에서 최종 확정되어 하의~신의 연도교 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다.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기재부에서 전라남도에 2015년 지역발전특별회계 150억 원 증액을 최종 결정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신안지역 최대 숙원사업인 하의~신의 연도교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어려움에 따른 보상의 의미로 지원되는 예산이다.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지난 2014년 1월 15일,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국회 동서화합포럼 여야 의원들이 하의도 故 김대중 前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남은 건설비 208억 원에 대해 전액 국비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요청을 했고, 이에 대해 당시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잔여 사업비 208억 원 전액을 정당과 지역을 초월해 긴밀한 공조를 통해 2015년 정부 예산에 반드시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바 있다.

또한 2014년 3월 3일 국회 동서화합포럼이 故 박정희 前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박지원 前원내대표의 확인 요구에 의해 재확인된 바 있다.

하의~신의 연도교는 김대중 前대통령의 퇴임 이후 하의도를 처음 방문한 자리에서 하의면민의 숙원을 듣고 박준영 前지사와 함께 협의해서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던 사업으로 해상교량 550m를 포함해 총 연장 1.389㎞로 총 사업비 686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2010년 5월 착공해 현재까지 478억 원의 도비가 투입됐지만 도재정상 사업추진이 어려워 나머지 사업비 208억 원을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키로 결정했던 사업이다.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이번 지역발전특별회계 15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이윤석 국회의원과 이낙연 도지사 등 전남도관계자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며, 앞으로도 하의~신의 연도교가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부족 예산 58억 원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10호 2014년 9월 17일자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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