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장만채 전남교육감,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
상태바
장만채 전남교육감, “공직자의 기본은 친절”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4.10.01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정실장 연찬회 26일~30일 개최

▲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행정실장 연찬회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여수, 무안, 담양에서 권역별로 각급학교 행정실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다양화·전문화되는 도민의 교육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실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중심 지원행정을 효과성을 높이며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연찬회는 서부권(목포, 장흥, 강진, 해남,영암, 무안, 완도, 진도, 신안) 9개 시·군 304명의 행정실장 참석하여 친절서비스교육으로 전화응대요령과 리더십교육으로 소통하는 대화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장만채교육감은 특강에서 “공무원은 업무능력도 중요하지만 친절이 기본이다. 기본을 갖추지 않은 능력은 오히려 세상에 해악이 될 수도 있다” 며 “특히 공무원들이 시대적 소명이나 책임감을 갖고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임할 때 전남교육은 신뢰를 얻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직을 강하게 하는 진정한 리더는 자기희생을 할 수 있는 강함과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며 “항상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인정받고 존경받는 분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4년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주력 했지만 앞으로는 우리 전남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며 “여기계신 행정실장들께서 열심히 해주셔서 우리 전남교육이 이만큼 발전하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끝으로 장 교육감은 “교육현장에 친절과 청렴의 문화가 정착되고,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으로 전남의 교육력이 강화되어, 학생과 학부모로 부터 끝없는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