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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단호박 대일 수출단지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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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단호박 대일 수출단지 집중 육성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4.27 1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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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좋고. 품질 우수 … 전량 일본수출 계약

 
신안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수출단지로 확대 재배한 고품질 명품 단호박이 3년째 전량 일본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생산을 위한 정식이 한창이다.

신안군은 2013년부터 단호박 수출단지를 육성하고 육묘에서부터 수확 후 저장 및 후숙 단계까지 철저하게 관리하여 지난 2년간 생산한 단호박 500톤을 일본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를 발판으로 당도 높은 대과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을 투입하고 올해 35ha로 면적을 확대하여 700톤 수출량을 목표로 지역특화 대표 수출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단호박은 쪄서 먹어도 달콤하고, 호박죽으로 끓여 먹어도 든든한 영양만점 먹거리로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음식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좋다.

특히 신안 단호박은 게르마늄 토양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좋은 색택과 높은 당도로 수출바이어의 눈길과 일본 소비자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

신안군은 재배단계별 농가 일정 관리에 주력하고 당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투입하여 국내 최고 우수품질 단호박을 생산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신안군 농업기술센터 김장호 소장은 “단호박 일본 수출은 시작에 불과하며 더 나아가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찾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여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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