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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 농촌 일손 돕기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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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 농촌 일손 돕기 전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6.19 2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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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송지면 매실 수확 현장에서 구슬땀 흘려

▲ 전남도의회사무처 직원들의 농촌 일손 돕기
전남도의회 명현관 의장과 김효남 위원장, 김성일 의원 및 전라남도의회사무처(사무처장 정병재) 직원들은 지난 6월 18일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매실 농가를 찾아 매실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고령에도 매실농사를 짓고 있는 김동섭(80) 씨 농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농촌 현장을 몸소 체험하는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농도인 우리지역 전남에서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또한 최근의 메르스 사태 등으로 가뜩이나 일손 구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 명현관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전 직원들이 참여했다.

농장 주인 김동섭 씨는 “요즘 일손 구하기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니고, 더군다나 매실 수확이 거의 대부분 인력으로만 해야 되는 작업이다 보니 많이 힘들었다” 면서 “명현관 의장님과 사무처 직원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명현관 의장은 “농산물 수입개방과 일손부족 등으로 이중․삼중고의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농촌 경제를 살리는데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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