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목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안사업 논의
상태바
목포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현안사업 논의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8.18 14: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트윈스타 행정타운 분양 잔금 정산 및 민원 해소 등 협조 요청

목포시가 지난 13일 국회 박지원 의원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트윈스타 행정타운 입주 잔금 정산 문제 및 주민 민원사항 해결을 위해 협의했다.

이날 협의는 박지원 국회의원의 주선으로 이재철 목포시 부시장, 심인섭 도시개발사업단장, 이재영 LH 사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내년 1월말로 예정되어 있는 트윈스타 내 행정타운 입주 및 면적 증가에 따른 분양가격 정산과 관련해 행정타운 잔금(43억4천7백만 원) 납부시 입주를 허용하고 면적 증가분(1,658㎡)에 대해서는 당초 2~4층에서 3~5층으로 층수가 변경된 만큼 변동금액으로 인하·조정해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재영 사장은 “입주는 행정타운 잔금 납부 후 허용하겠으며 면적 증가분에 대한 정산금액 조정문제는 트윈스타가 손실이 발생한 사업장으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지만 실무 협의를 거쳐 좋은 방안이 있는지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트윈스타 1~2층 상가 유리로 인한 햇빛반사 피해민원(3명)에 대해서는 시뮬레이션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보상여부를 검토해 추진하고, 백련지구 이주자 택지 분양 민원(1명)에 대해서도 해결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서산·온금지구 재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해 공기업인 LH의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의견에 대해서는 “LH가 공공관리자로서 재개발 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목포시는 시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적으로 실무 협의할 방침이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