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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봉사단, 의료취약지역 재능기부 통한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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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치과봉사단, 의료취약지역 재능기부 통한 의료지원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08.18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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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미암면에 전남대 치과대학 의료봉사단 방문

▲ 전남대 치과의료봉사
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 노인복지회관에 전남대 치과대학의료봉사단 30여 명이 지난 8월 14일부터 양일간 치과 의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의료봉사는 평소 교통이 불편하여 치과진료를 원활하게 받지 못해 불편을 격고 있는 미암면 일부 지역과 그 인근 지역의 주민들에게 재능기부를 통해 의료혜택을 제공하고자 미암면사무소와 전남대 치대의 합심으로 이뤄낸 성과다.

전남대 치과대학 의사 및 인턴 실습생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미암면의 협조를 받아 미암면 노인복지회관에 의료봉사 장소를 마련하여 치료 장비 등을 갖추고 간단한 구강점검부터 충치치료, 스케일링, 레진 등의 서비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봉사단은 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와 의료진이 한 번에 이동하면서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사까지 직접 해결하여 더욱 주민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미암면 관계자는 “이번 치과 의료봉사에서 많은 면민이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전남대 치대 봉사단에 감사하며 이번 봉사단 방문을 계기로 향후 미암면에 지속적으로 의료봉사를 연계하여 취약한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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