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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목포시의원 “버스승강장에 광고판 설치해 수입 올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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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정 목포시의원 “버스승강장에 광고판 설치해 수입 올리자”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5.09.23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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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정 목포시의회 운영위원장
이기정 목포시의원(목포시의회 운영위원장, 사진)이 시정질문을 통해 버스승강장 광고판 설치 합법화를 제시했다.

이 의원은 “목포시의 버스승강장은 총 506개 중 정주식 198개, 유개식 60개, 방풍식 248개가 있다. 버스승강장은 목포시의 얼굴이므로 항상 깨끗하게 관리되어야 하고, 정돈이 잘 되어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대부분 아웃도어 긴급처분 광고물 등 불법 광고물들이 부착되어 관리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목포시가 관리할 인원이 충분치 않은 현실이어서 시내버스 승강장에 대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관리방안을 제안한다”며, “시내버스 방풍식 승강장 248곳에 광고를 하면, 세외수입도 올리고 쾌적하고 깨끗하게 승강장 유지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버스승강장 광고판은 지역 업체 대상 공개 입찰방식 또는 지역 내 공공성을 띤 시민사회단체에 위탁하고, 일정 수수료를 목포시에 세외수입으로 납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위탁 받은 업체 또는 시민사회단체는 승강장 환경미화와 청결을 유지할 것을 기본 원칙으로 내세웠다.

/정진영기자

<목포타임즈신문 제150호 2015년 9월 23일자 3면>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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