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前원내대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목포의 자랑, 대한민국의 자랑”이라며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목포발전과 해양 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동문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 오늘 김대중대통령님의 말씀이 떠오른다”며 “대통령께서 퇴임 후, ‘나는 IMF 빚을 갚는 대통령이어서 목포와 호남에 많은 지원을 하지 못했다, 박 실장이 목포 국회의원을 넘어 호남을 대변하는 국회의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는 자세로 일을 해 달라’고 하셨다”고 소개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를 위한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탠 것에 대해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이를 높이 평가하고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수여해 준 것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前원내대표는 “목포가 발전하고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이 되는 지름길 중 하나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인문학적 소양과 전문적 식견을 갖춘 해무사를 양성하는 국제적인 대학이 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박 前원내대표는 “목포시가 KTX, 무안공항, 신항만 및 해양산업 등 육해공이 하나 되는 물류 중심지가 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선도적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예산확보와 현안 해결에도 앞장을 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지원 前원내대표는 그 동안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도서관 및 어학교육센터 건립 등을 위한 국비 예산 84억 원을 확보했고, 대학교 구조 조정에도 불구하고 고급 해양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입학 정원을 증원하는데 앞장 서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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