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은 크기 1mm 내외의 실 같은 선충으로 매개충(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소나무의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 부위를 통하여 나무에 침입, 빠르게 증식하여 수분, 양분의 이동 통로를 막아 나무를 죽게 하는 병으로 감염되면 100% 고사된다.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에 의한 피해고사목이 관내에 2002년 처음 발견되어 군의 적극적인 방제로 2009년 이후 감염의심목 및 피해고사목이 더 이상 발견되지 않아 2011년 청정지역으로 선포된 신안군 압해읍 구례도 및 주변 산림 1,000㏊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군 관계자는 “항공예찰결과 특별한 감염의심목 및 피해고사목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주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소나무 고사목이 발견되면 환경공원과(240-8456~8)로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예찰 활동으로 산림병해충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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