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제9회 무안분청문화축제, 몽탄 체육공원에서 30일부터 개최
상태바
제9회 무안분청문화축제, 몽탄 체육공원에서 30일부터 개최
  • 정민국 기자
  • 승인 2015.10.29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1일까지 … 무안분청의 매력에 빠져보자!

▲ 무안분청자기
제9회 무안분청문화축제가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몽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무안분청문화제는 지난 2012년 남악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후 2년 동안 중단되었다가 올해 다시 열리게 됐다.

이번에 열리는 무안분청문화축제는 무안분청자기 도요지가 밀집된 몽탄 지역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기반으로 무안분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특색 있는 행사로 추진, 브랜드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제는 30일 오후 3시 장작가마 입화식을 시작으로 분청 장작가마와 노천가마 제작체험을 비롯해 물레체험, 무안분청문양 그리기, 나만의 분청자기 만들기(머그컵, 화분, 접시 등)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무안분청자기 대표브랜드 전시 및 판매, 무안분청 역사자료 전시 및 작품소개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무안분청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도예작가 워크숍도 2차례 열린다.

박일정 무안분청자기협회장은 “무안지역은 청자, 백자, 옹기 등의 자기도 만들어졌지만 그 중 분청자기가 가장 활발하게 제작되어 현재 우리나라 분청의 대명사로 여겨져 오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참석해 무안분청의 우수성을 느끼고 체험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분청문화축제에 참여하는 무안지역 공방은 몽평요(정철수), 무안요(김옥수), 영산요(박정규), 토방우후리(임영주), 살구씨토방(박일정), 유담도예공방(김주연)의 6곳이다.

/정민국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