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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산동,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과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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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연산동, 어려운 이웃 위한 나눔과 지원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5.12.18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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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2세대에 쌀, 라면 지원

▲ 연산동 사랑의 김치나눔행사
목포시 연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원으로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있다.

연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정화)는 지난 9일 김치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부녀회원, 동주민센터 직원 12명이 참석해 김장김치 12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장애인 세대 등 사회적 취약계층 30세대에 김장김치(1가구당 5kg)를, 경로동 4개소에 김장김치와 쌀 10kg 4포를 각각 전달했다. 김장김치는 지난 11월 신안군 임자 새우젓 판매 수익금과 헌옷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송정화 회장은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연산동복지협의체(위원장 노연택)도 지난 14일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및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위해 정기회의를 개최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회원들은 부양의무자 때문에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고모(78) 씨, 만성질환자 김모(58) 씨 세대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총 쌀 20kg 2포, 라면 3박스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또 동절기 취약계층 해소를 위해 복지통장단과 긴밀히 협조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체 재원으로 위기상황을 해소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노연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문제를 지역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서비스를 연계하는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권애란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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