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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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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옥암동 새마을협의회,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 권애란 기자
  • 승인 2015.12.22 1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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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교체, 도배·장판 실시

▲ 독거노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목포시 옥암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민호)가 지난 16일 지역 내 옥암마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여, 83)의 집을 수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불편한 몸으로 어렵게 홀로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는 자녀들이 타지역에서 넉넉하지 못한 형편으로 살아가고 있어 부양받기 어려운 형편이다. 집도 지은지 오래돼 지붕이 누수되고 벽지에 곰팡이가 생겼으며 기름보일러도 고장나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 및 집수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보일러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장판·도배를 실시했다. 또 주유소를 운영하는 회원 김동호 씨가 기름을 지원했다.

최혁주 옥암동장은 “자생조직원들과 연계해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도와줘 따뜻하고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암동 새마을협의회는 연중 계획으로 관내 청결활동과 사회복지시설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월 10만 원씩 소년소녀가정을 지원하고 있다.

/권애란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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