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수필·논문부문 문학 꿈나무 5명 탄생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신문방송사가 주최한‘제35회 목포대 학술문학상 현상 공모전’당선자 시상식이 지난 17일 본관 2층 총장실에서 개최됐다.시 부문, 수필 부문, 단편소설 부문, 비평 및 논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학술문학상은 갈수록 쇠락해가는 창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글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지식과 사고력을 확장시키는 취지로 매년 목포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되고 있다.
각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 수상작은 ▲<시 부문>‘밤, 밤’(이재운, 국어국문학과 3) ▲<수필 부문>‘잉카의 후예’(이향록, 영어교육과 3) ▲<단편소설 부문>‘나와 나무’(송시정, 신소재공학과 3)가 당선됐다. 또한 비평 및 논문 부문에서는‘광개토왕비문의 정복기사와 한반도 동류의식’(정세훈, 사학과 2)과‘SNS에서 나타나는 언어현상’(김선, 국어국문학과 4)이 가작으로 선정돼 총 4개 부문에서 5명의 문학 꿈나무이자 예비 작가가 탄생했다.
한편 35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목포대 학술문학상은 그 동안 조선일보, 중앙일보 등 중앙 유력일간지와 광주일보, 전남일보 등 지역일간지 신춘문예에서 시, 단편소설, 시조부문 당선자를 배출하는 등 지역은 물론 우리나라 문단을 이끌어갈 예비 문인들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담당해 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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