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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학교교육 정상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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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학교교육 정상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 개최
  • 고영 기자
  • 승인 2016.01.20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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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학교교육 정상화 모색을 위한 토론회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지난 19일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학교교육 정상화 모색’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도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대비해 교육청, 중학교, 대학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소속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별 고민과 역할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우수 사례를 상호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2부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1부 행사로‘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주제로 우수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먼저 대학에서는 ▲ 풍부한 학교 인프라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운영(조선대 고은애 입학사정관), ▲ 교원양성대학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한국교원대 이귀한 입학사정관), ▲ 다양한 컨텐츠(심리치료) 활용과 8개 대학 연합 운영(명지대 김성미 입학사정관) 등 3개 대학에서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중학교에서는 ▲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및 IT Square 진로직업체험 등 기관 컨텐츠 활용(무안 오룡중 박경자 교감) ▲ 대학 컨텐츠와 연계한 캠퍼스투어 및 찾아오는 전공알리미 활용(목포 혜인여중 김동수 교감)에 대한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1부 최종 발표자로 나선 전라남도교육청 유성우 장학사는 2016년도 자유학기제 바람직한 운영을 위한 중학교와 대학의 역할과 함께 교육청과의 협력체제 구축 등에 대해 발표하는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김병진 입학지원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올해로 3년차로 접어드는 고교 정상화 지원사업의 성과 및 발전 방향과 함께 정상화 사업에서 지원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추진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최종 마무리 시간에는 1, 2부 내용을 종합해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교육 정상화 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이 진행됐으며 심도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활발한 성과확산의 장이 마련됐다.

서재현 목포대 입학본부장은 “이번 토론회는 각 기관과 학교들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한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상호 공유함으로서 학교교육 정상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작년 12월 교육부 주최로 개최된 ‘2015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전남지역 자유학기제 우수협업기관으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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