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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15개 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정보 교류의 장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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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15개 교육지원청,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정보 교류의 장 열어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1.28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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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교육지구 1차 협의회 개최

▲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협의회
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1월 26일 우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15개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과 담당자 및 외부 교육관계자들을 모신 전라남도교육청 주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1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협의회는 2015년까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운영한 고흥, 나주, 곡성, 장흥, 강진, 영암, 함평, 영광, 장성 9개청과 2016년 새롭게 운영하게 되는 여수, 광양, 담양, 화순, 해남, 무안 6개청 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전년도 사업을 반성하고 2016년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협의회를 주관한 교육진흥과 허성균 장학관은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를 2015년까지 9개 교육지원청이, 올해 새롭게 6개 교육지원청이 선정되어 운영하게 된다. 오늘 협의회가 우리 지역에서는 발견하지 못한 중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을 통해 운영계획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질 높은 토론중심 협의회 진행을 주문하였다.

김정덕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무지개학교 교육지구는 미래지향적인 공교육 모델을 창출하여 전남의 교육력을 제고하고 행복한 학교 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교육감 공약사업이다”며, “농어촌이 많아 사교육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우리 전남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끼와 실력을 키워서 학부모들의 신뢰와 기대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 참석한 업무담당자들은 “다른 교육지원청의 올해 운영 계획을 들으며 내년 사업에 필요한 좋은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에 따른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학교의 자발적인 변화를 통해 전남교육이 한층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각오를 밝혔다.

/정진영기자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목포타임즈신문/호남타임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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