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서초 학부모 문화체험 실시
지난 1월 15일 회천서초등학교는 방학 중임에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모인 학부모들로 학교가 붐볐다. 그 이유인 즉, 학교 주최로 학부모 문화체험이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방학이라는 이유로 서로 대면 할 기회가 부족했던 학부모들이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다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난다는 기대감에 아이들이 소풍가는 날 아침인 것 마냥 즐거움과 설렘이 가득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유명한 벌교 우리원에서 회천서초 학부모들은 유기농 국산 농작물을 이용한 장아찌 만들기와 우리 쌀 피자만들기 체험을 함께하였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3학년 백홍규 학생의 어머니 김광숙씨는 “학교에서 이런 기회를 만들어주어서 바람도 쐬고 힐링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학년 조유정 학생의 어머니 조미선씨도 “서로 방학 중 아이들의 교육 노하우도 공유하고 아이에 대한 고민도 털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문화체험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연신 즐거운 표정으로 체험에 참여하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기관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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