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이 '201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복지관의 이번 수상은 일자리사업(공익활동) 민간수행기관 중 여수지역서 유일하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2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5년도 노인일자리 사업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광역단위 수상자는 전남도가 대상을, 여수시가 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민간수행기관 가운데는 강진노인복지센터, 나주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해 3곳이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여수노인복지관은 지난 2015년 한해 동안 모두 213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9개 사업단을 운영했으며 참여어르신들은 물론 수요처에서 높은 호응을 받은바 있다.

특히 시장형 사업단 온새미로와 공익형 ‘리메이커리’ 폐현수막 사업단은 자원재활용과 환경보호라는 1석3조의 효과를 내는 생산적 일자리로 관심을 모은바 있다.

복지관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여수시 민간수행기관으로써 8개 사업단에 19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으며, 분관에서도 50명의 어르신이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정진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