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00:28 (토)
순천시, 국제건축공모전 시상식 및 심포지엄 개최
상태바
순천시, 국제건축공모전 시상식 및 심포지엄 개최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6.06.28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 1일 문화건강센터에서 국제 심포지엄과 수상작 전시

순천시는 오는 7월 1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서 원도심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한 국제건축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갖는다.

시상식은 공모전 당선 우수작 5팀(1등 1, 2등 1, 3등 3)에 대한 시상과 함께 1등 당선작(인도의 studio made팀의 숨겨진 회랑) 설명 및 모형도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순천시가 주최하고 (사)대구건축문화연합이 주관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

‘지속가능한 원도심 재생을 위한 허브공간의 역할(Roles of a urban hub for sustainable regeneration of the Old City)’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도시재생 및 건축 전문가, 전국 관련학과 대학생, 시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건축전문가인 콜롬비아의 Francisco Sanin 교수, 건국대 건축전문대학원 김준성 교수, 일본의 도시재생 전문가인Shigehito Yoshi, 순천시 도시재생 코디네이터 우승완 박사의 주제발표 및 조극래 대구 카톨릭대 교수, 이동희 순천대 교수 등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순천시 원도심 관광의 허브 역할을 하게 될 舊)교보빌딩 – 옥천변의 창조적인 도시 디자인 방향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제공모를 통해 국내외에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홍보하는 효과를 거뒀을 뿐만 아니라,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도시재생 도시로서 방향 설정과 체계적인 재생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10일간 문화건강센터 다목적홀 1층 전시실에서 이번 국제건축공모전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해외 185팀을 포함한 총 42개국 303개 팀이 참여했으며 60%가 넘는 외국팀 참여율을 기록해 전문가들로 부터 지방 도시에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정진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