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지역은 오랫동안 쓰레기 무단투기 장소로 변해 심한 악취는 물론 방치된 쓰레기로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몸살을 앓았던 곳이다.
이날 주민센터 직원들은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각종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공터 인근에 사는 한 주민은 “그동안 온갖 쓰레기들로 보기에도 흉하고 냄새도 심했는데 오늘 이렇게 깨끗하게 정비돼 기분까지 상쾌하다”고 말했다.
이날 방치된 폐기물의 정비로 주차 공간도 확보돼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봉영 충무동장은 “낙후된 원도심 지역을 깨끗한 지역으로 가꾸고자 매일 3회 이상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충무동 만들기에 지역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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