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2017년 상반기 신안군 노인대학 개강식을 오는 2월 22일 지도읍 노인대학을 시작으로 신안군 10개소 청춘 노인대학이 일제히 개강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인대학은 어르신들에게 평생 교육 기회 제공 및 어르신 각자의 노후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여생을 보다 즐겁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함을 목적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은 “각 노인대학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한글교실, 노래교실, 실버댄스, 음악, 컴퓨터, 바둑, 당구교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수학여행을 통한 현장 체험을 운영하고 있다”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 넘치는 노년 문화 창출을 위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동기 부여 및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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