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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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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 정진영 기자
  • 승인 2017.02.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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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준비기획단 구성, 축제 개선 의견 수렴 / 길놀이, 감독·시나리오 작가 연출 완성도 높일 계획

▲ 거북선 축제 통제영길놀이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5월 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축제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축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북선축제 준비기획단 회의를 시작으로 소위원회 회의, 기획연구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올해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출정식은 별도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시는 전문가의 연출을 통해 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통제영길놀이 출발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무동 시민회관에서 서교동 로터리로 바뀐다.

또 사전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길놀이 참여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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