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순천시민과 고향 해룡면민들로부터 받은 관심과 애정에 보답할 방법을 찾던 순천시청 해룡향우회와 해룡산단 개발로 인한 인근지역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보상 및 사회 환원에 대한 대우건설의 뜻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육성의 뜻으로 모아져 향토장학금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강선 순천시청 해룡향우회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을 오래전부터 기획해 왔으며 올해를 원년으로 매년 지역인재를 위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할 것이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대우건설 해룡산단 장정식 소장은 “이렇게 뜻 깊은 일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고, 미약하나마 도움이 된다면 언제든지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정길 해룡면장은 “연초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해룡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참여한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재양성 및 향토장학금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 받은 270만 원의 해룡 향토장학금은 지역 내 11개 초․ 중․ 고교 24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진영기자
< 밝은 지역사회를 열어가는 호남타임즈 >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제보 및 보도 요청, E-mail : honamtimes@hanmail.net >
저작권자 © 호남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