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항청·장년회(회장 정웅기)가 지난 10일 서부초등학교 체육관에서 북항동과 죽교동 어르신 5백여 명을 초대해 효사랑 잔치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열어온 이번 잔치는 각설이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삼계탕을 대접하고 기념품으로 화장지를 선물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잔치를 개최한 회원들을 격려하고 효사랑 잔치에 힘을 보탠 북항동과 죽교동새마을부녀회에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60명으로 구성된 북항청·장년회는 설, 추석 등 명절에도 불우이웃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고영기자
 

고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