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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신기술 도입한 장성 한옥마을 현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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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신기술 도입한 장성 한옥마을 현지 활동
  • 김조은 기자
  • 승인 2017.07.12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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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공법 분석 … 한옥 대중화 등 산업화 방안 모색

▲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제315회 임시회 현지 활동으로 장성 한옥마을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제공=전남도의회>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기태)는 12일 제315회 임시회 현지 활동으로 장성 한옥마을 조성현장을 방문했다.

장성군 황룡 한옥마을은 면적 126천㎡ 부지에 사업비 250억 원이 투입됐고 단독주택 용지 123필지 중 116필지가 분양되어 91.9%의 분양율을 보이는 등 도시민들의 인기가 높은 신기술이 도입된 한옥단지이다.

이번 현지방문은 한옥의 신기술을 파악하고 다양한 용도와 형태로 한옥이 건축되어 산업화 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위원들은 조성현황을 청취하고 전통한옥과 신한옥의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는 등 한옥관련 정책 방향에 큰 관심을 보였다.

김기태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으로 전라남도가 육성하고 있는 한옥마을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한옥이 도민의 주거에 더 편리하고 남도의 정을 담는 한옥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옥 기술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R&D 사업으로 개발한 공법으로 현대건축기술을 전통한옥에 접목해 단열성능을 강화하고 공사비를 낮춘 대중한옥 기술이다.

/김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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