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마을 공동체 및 귀농.귀촌문제 해결 방안 토론
함평군(군수 이윤행)은 22일 함평군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지방정부 역량강화 방안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한국거버넌스학회가 주최하고 함평군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방정부의 역량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참석한 이윤행 군수, 한국거버넌스학회 소속 학자, 복지업무 담당자, 지역주민 등 50여 명은 현재 군이 마주한 복지 분야 현안을 공유하고 마을 공동체 및 귀농․귀촌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세부적인 토론 주제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함평군 복지정책분석(함평군청 박미선 팀장), 일선관료의 재량에 관한 연구(전남대 공공정책연구소 설선미 교수) 등이다.
특히 각 주제별로 권위 있는 전문가를 초빙해 학계 전문가와 실무자 간 실효성 있는 질의․응답을 이끌어 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윤행 군수는 “주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행정 최일선에 있는 지방정부의 역할이 크다”며, “오늘 세미나에서 나온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과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 군 복지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사)한국거버넌스학회는 지난 1978년 첫 출범해 박사급 행정학자, 중앙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임직원 등 6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정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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