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젊은이들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실천하기 위해 구성한 목포 청년 100인 포럼이 창립 1주년을 맞았다.

목포 청년 100인 포럼(공동대표 강문정 목포미르치과 원장, 박우영 목포신협 이사장, 장복남 사무처장, 홍주성 사무차장)은 오는 25일(화) 목포평화광장 인근에 위치한 목포샹그리아비치호텔에서 창립 1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하고, 영암 청년 100인 포럼 자매결연식과 목포 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약식을 가질 계획이다.

포럼은 목포지역 각계 각층의 전문성을 지닌 젊은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월 1회 국내 외 저명인사를 초청한 조찬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해하며 공부하고 있다.

조찬 세미나는 첫 번째 초대 강사로 정종득 목포시장을 초청해 목포의 미래 비전에 대해 서로 공감했으며, 정태영 목포투데이 대표, 새터민인 호혜일 영화감독, 박지원 민주당 전 원내대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 김현의 한국은행 본부장 등을 초청했다.

강문정 초대 공동대표는 “최근 트렌드는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시민사회단체 등이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현안사업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며 “목포의 젊은이들이 대안없는 반대보다는 발전적인 비판과 동참으로 목포를 움직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