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조직 참여, 의대 유치 자발적 붐 조성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자생조직 참여, 의대 유치 자발적 붐 조성
목포시 최대 현안인 목포대 의대 유치를 위해 31일 산정동(동장 이민희) 주민자치위원회(위워장 임현택)를 비롯한 7개 자생조직이 결의대회를 가졌다.
목포대 의과대 설립은 정치권, 자치단체, 지역주민들이 30년간 추진해 온 숙원사업이며, 지난해 교육부가 실시한 ‘목포대 의과대 설립 타당성 조사’용역 결과에서도 타당성 및 경제성이 이미 검증된 상황이다.
참석자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의과대 유치를 위한 민·사회단체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붐을 조성하고자 함께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결의대회는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현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은성호), 새마을협의회(회장 서길용),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희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양순호), 방위협의회(회장 최귀림), 통장협의회(회장 김인순), 장복성 목포시의원, 문상수 목포시의원, 조옥현 전남도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목포시민 30년 숙원사업,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하자”, “전남 내 의과대학 유치는 목포대학으로!”의 표어로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1%가 밀집되어 있으며, 고령 인구, 만성질환자 비율, 응급환자 비율이 높은 의료 취약지역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역민의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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