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14일까지 20명 이내 수강생 모집, 9월 2일부터 개강

목포시 신흥동행정복지센(동장 김진현)는 자영업자 등 시민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경영성장을 돕기 위해 중국어 강좌를 개설하고 오는 9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9월 2일부터 12월 23일까지 주2회(수, 금) 이주여성 강사의 지도 아래 상황별 회화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재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이다.

접수기간은 8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중국어에 관심이 있는 시민 누구나 이메일(pinkmhs@korea.kr) 또는 방문접수(신흥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20명 이내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신흥동 행정복지센터(061-270-48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현 신흥동장은 “목포가 4대 관광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코로나19가 주춤해지면 외국인의 방문이 늘 것으로 기대된다. 상권이 많은 우리 지역 시민에게 외국어 소통능력을 길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이번 중국어 강좌를 개설했다”며 “향후 호응도를 분석하여 외국어 교육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김재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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