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지청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지난 3일(수) 목포시의료원(원장 이원구)의 후원으로 관내 거주 중이신 고령·독거 국가유공자 17가구에 참치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의료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예우를 갖추고자 2016년부터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목포시 의료원(원장 이원구)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힘든 상황일수록 주변의 소외계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조금이나마 이번 위문을 통하여 따뜻한 설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뜻을 전했다.

박영숙 전남서부보훈지청장은 목포시 의료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이 예우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지역사회 및 민간기업과 연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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