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음백신 접종으로 생활면역력 UP!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양미란)은 4차 유행 및 코로나19의 장기화 사태로 몸도 마음도 지쳐가는 청소년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2021년 2학기 대비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따르면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사이버상담건수를 비교했을 때 정신건강, 가족, 학업·진로, 대인관계 호소문제 순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재단과 22개 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불안·우울 등의 정신건강, 가족, 대인관계, 진로 등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제해결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속하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을 위하여 긴급구조, 찾아가는 청소년 동반자, 청소년전화 1388,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은‘청소년상담전화1388’또는 프로그램 해당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양미란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관내 청소년 및 가족들의 심리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마음방역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은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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