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복지재단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은 12일(일)에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단장 박건)과 함께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봉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목포 하당노인복지관과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는 2017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 직원들이 직접 모금하고 참여하는 취약계층 노인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다물단 직원들의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겨울나기 방한용품과 겨울나기 식료품 키트를 제작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다섯 가정에 지원함으로써 따듯한 지역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과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나눔’ 봉사에 참여한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 단장 박건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 기쁘다”면서,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겨울나기 방한용품과 겨울나기 식료품 키트를 전달받으신 김순자(가명, 79세) 어르신은 “이렇게 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옷이랑 음식들을 전해줘서 너무 고맙고 이 은혜를 어떻게 다 갚아야 할까”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신성화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이끌어가는 현대삼호중공업 다물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당노인복지관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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