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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과기부 장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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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과기부 장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 정소희 기자
  • 승인 2023.02.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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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전남 유치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과기부 장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과기부 장관에 현안사업 지원 요청.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전남 유치 건의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은 21일 전남도 관계자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서울 사무소를 방문해 이종호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전남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김화진 위원장은 면담을 통해 국가 대형 연구시설의 특정지역 편중과 전남에 R&D 예산이 전국 최하위로 배정된 점을 지적하고 지역 불균형 개선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전남이 추진 중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유치가 조기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지원을 요청한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전남 나주혁신도시 유치는 한국에너지공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연구⸱인력양성 기반이 구축되어 있고 부지의 안정성 측면이 검증되어 있는 등 대형 연구시설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레이저 연구시설의 최적지로 손꼽힌다.

또한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유치를 건의한 전남 고흥군은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해 있고 발사체 산업 핵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특화지구 조성단지 내에 저렴한 부지를 확보하고 있으며 발사체 생산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로부터 ‘누리호 고도화사업 체계사업자’로 선정되기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한 정당성 반영이 필요한 지역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과 우주발사체 조립공장 유치는 전남의 인구 소멸 위기 극복과 국가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기업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 전남발전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장관은 “초강력레이저 분야와 우주산업은 국가위상과 미래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다”며 “국가 균형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 차원에서라도 전남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소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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